2022.09.13
지난 8월 말,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뇌병변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뇌병변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방학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름하여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이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첫 번째 활동은 샌드아트 활동!
샌드아트란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 등을 표현하는 예술을 말합니다.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경험과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촉감놀이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래놀이 너무 재미있어요"
"이런 건 처음해봤는데 너무 신기해요!"
처음 접해보는 샌드아트 활동에서 모두들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활동은 그룹음악 활동!
그룹음악 활동을 통해 다같이 노래도 부르고
악기 연주도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여 아동/청소년들 모두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분위기가 한층 UP! 되었답니다^^
세 번째 활동은 심리운동!
심리운동을 통해 다양한 운동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운이 있는 요즘!
이번 기회로 몸과 마음 모두가 튼튼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바로 자기결정훈련!
요리활동부터 외부활동까지 다양하고 여러가지의 상황에서
개인의 욕구와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훈련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삶에 다양한 제약을 마주했던 학생들이 6일간의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며
다음에 더욱 다양한 뇌병변장애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