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승가원 산하기관의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장애전문 복지법인으로써 더 전문적이고 참신한
장애복지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장애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온나래마을이 만들어갑니다!

2019.04.17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2829
  • 첨부파일

 

희망적립 80

이천시장애인복지관 '행복한 온나래마을 만들기'




장애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온나래마을이 만들어갑니다!


지역사회 내 장애인편의시설 마련으로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삶에 함께하고파


이천시 배리어프리사업 모니터링단 위촉식 현수막 앞에7명의 참여자 및 근무가족들이 한팔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애가족행복지킴이 승가원ci




 

  길을 걷다보면 장애인전용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장애인엘리베이터 등 일상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장애인편의시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 있는 계단과 높은 턱 등은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을 준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이천시의 무장애환경을 조성하는 온나래마을 만들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나래완전한 날개의 방언으로 장애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어려움 없이 생활하며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온나래마을 만들기 사업은 올해 3년차로 지난해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모니터링단, 지역사회 내 상인, 시공업체가 한 데 모여 

 

지역사회 내 상점과 장애가족의 집에 경사로와 핸드레일 설치를 계획하고 진행했다

 

올해는 경사로 외에도 상가 내 화장실 등 2차 정비 및 장애가족 가정 편의시설 설치를 추가적으로 계획 중이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준비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장애물을 없애고 경사로를 설치한 결과

 

장애인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지역사회 주민들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들이 전해졌다

 

특히, 온나래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한 한 음식점의 사장님께서는


휠체어를 타신 분들이 가게에 올 때마다 휠체어를 들어 옮겨주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어요


계단 대신 경사로가 생기니 휠체어뿐만 아니라 유모차까지 모두들 편하게 가게를 방문할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옆 상가에 설치된 경사로를 보며 장애인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느낀 상점들은 복지관에 먼저 연락해 경사로 설치를 요청하는 연락이 오기도 한다.

 

 

 

 

 

 

 

  이렇듯 지역사회에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온나래만들기 사업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도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각 지역 상가번영회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지역사회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애바로알기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넘치는 열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니터링단의 강점을 백분 활용하여 계획된 공사가 마무리 되면 무장애마을 맵 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장애바로알기교육을 통해 올바른 장애에티켓과 장애인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리며,


무장애 맵 지도로 장애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온나래마을 만들기 사업 담당자는 

 

복지관과 모니터링단, 지역사회 주민들의 움직임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변화되었으면 해요.


단순히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장애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여 비장애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라며 

 

온나래마을 만들기에 대한 강한 열정을 표했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온나래마을 만들기의 작은 움직임이 널리 퍼져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으로 인한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그 날을 응원한다.





 

박지원 사회복지사 jiwon6114@hanmail.net〉                  

 

 




목록

이전글
지역사회에서 내딛는 “작지만 큰걸음”
다음글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정기후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