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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산하기관의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장애전문 복지법인으로써 더 전문적이고 참신한
장애복지 사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내딛는 “작지만 큰걸음”

2019.06.19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2087
  • 첨부파일
희망적립81
관악구장애인복지관 '작지만 큰걸음'

지역사회에서 내딛는 "작지만 큰걸음"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당찬 도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루고파



더위가 기웃거리기 시작한 6. 파란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족들은 혼자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가족들이 집을 벗어나 이웃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작지만 큰걸음사업을 올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장애인복지의 지역화에 발맞추어 장애가족들이 복지기관이나 시설에서 지원받으며 살아가는 삶이 아닌 살고 있는 지역·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된 사업입니다.

 

 

 

 

 

 

 

 

첫 걸음은 이웃들과 인사하고 만날 수 있는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딛었습니다

 

 

장애가족의 사회적 역할과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입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장애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사회로 직접 들어가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모임이 잘 형성된 관악구의 특성에 맞추어 지역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타사업과 연계된 지역모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지기도 합니다.

 

 

틈틈이 이용자분들과 대화하면서 관심사를 파악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거나 근처에 사는 이용자들을 소개해드리는 것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작지만 큰걸음사업은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비장애 주민들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 한 장애가족은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하모니카를 시작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모임에 열심히 참여해서 친구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며 열정을 보였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장애 학우와 비장애 학우가 모여 근처 상점의 배리어프리 정도를 알아보고 장애인권동아리 정기 문집에 기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장애가족의 하루는 점차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활동공유회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연말 활동공유회는 모든 모임이 모여서 각자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요.


그 때 다들 내년에도 우리 모임은 지속됩니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느껴지는 담당자님의 당찬 포부와 함께 작지만 큰걸음 사업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대표 사업으로 성장하는 날을 기대합니다. 

 

 

 

조항준 사회복지사 abcdedf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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