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희 수계제자들은 삼귀의를 다짐하고
5계를 받아 부처님을 믿고 받드는 참다운 불제자들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법명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연화심 원하정 사회복지사 합장_()_
2010년 10월 6일 오후2시. 대한불교조계종개운사 법당에는 이사장 태원큰스님을 계사로 모시고 직원 수계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승가원 직원들을 위해 인례사를 맡아주신 개운사 총무 원경스님의 청아한 목소리가 개운사 법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 말씀을 따르는 92명의 승가원 직원들의 목소리가 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佛 法 僧 삼보에 귀의하고,
不殺生(산 목숨을 해치지 말라)
不偸盜(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不邪淫(사음하지 말라)
不妄語(거짓말 하지 말라)
不飮酒(술 먹고 취하여 정신을 잃지 말라)
5계를 지키겠다는 불제자가 되었습니다.
각 산하기관 관장스님들께서는 직원들에게 연비를 해 주시고, 이사장스님께서는 직원 한명 한명에게 직접 호계첩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승가원은 지속적인 수계법회를 통하여 승가원의 모든 직원이 수계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오늘 수계법회를 봉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개운사 주지스님과 인례사를 맡아주신 원경스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