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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후원가족 행복승가원탐방 진행

새벽에 한 줄기 두 줄기 내리던 빗방울도

탐방 날인걸 아는지

아침이 되자 따뜻한 햇살을 비춥니다.

 


 

어제부터 장애가족들을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어 잠을 설쳤다는 후원가족님부터

 


 

만난지 100일이 채 안된 풋풋한 커플도

장애가족들과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어 멀리서부터 달려왔다며

밝은 미소가 입가에 가득합니다.

 


 

법인사무국의 소개가 끝난 후,

장애가족들의 댄스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박수를 치면서도

후원가족님의 눈은 동그랗게귀는 쫑긋!

장애가족들의 귀여운 공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직접 장애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서로 잘 지냈는지 안부를 묻기도 하고,

함께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기관을 둘러보고

 


 

휠체어 체험을 통해 장애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픽토그램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춘 후원가족님께는

픽토그램으로 만든 엽서를 기념으로 선물해드렸습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창문밖에 비치는 오색빛깔 단풍잎을 가~득 담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장애가족들의 에너지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에

모두들 힘찬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서 장애가족들이 일하고 있는 직업재활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만든 물건에 감탄을 하기도 하고 작은 정성이 조금씩 모여 만들어졌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을 보내겠다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기 전,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장애가족들과 도란도란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가슴 속에 오래토록 남을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승가원 그리고 장애가족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후원가족님 모두가 하나 된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다르지만

장애가족이라는 길을 바라보고 걸어가기에 더욱 특별한 행복승가원탐방입니다.

 

장애가족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원하신다면

내년에 진행될 탐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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