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오늘은 그 중에서도 더위가 한 풀 꺾이기 시작한다는 말복입니다.

많은 분들이 더위를 이겨내고자 몸에 좋은 보양식들을 챙겨 드실 것 같은데요,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즈음. 승가원행복마을 장애아동들의 식단은 어떨까요?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승가원행복마을 내부 식당에서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맛있는 씨리얼에 우유, 과일, 빵, 만둣국, 떡국 등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점심과 저녁엔 한식, 고기, 스파게티, 분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의 식사를 하고 있죠.

하지만 장애아동 약 50여 명의 식사가 만들어지는 조리실에 있던

850L 대형 냉장고가 이번 여름에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 승가원행복마을 조리실 내부에 있는 대형 냉장고의 콘센트가 뽑혀있는 모습.

7~8년 전부터 아이들의 식단을 사계절 내내 책임지던 정든 냉장고.

여러 차례 수리를 해도 말썽을 부리더니, 오랜 세월 앞에 주저 앉고 만 것입니다.

▲ 장애아동 50여 명의 식사가 만들어지는 승가원행복마을 조리실 내부의 모습.​

더운 여름에 아이들의 식단을 위한 식재료들이 상할 세라

작은 냉장고에 반찬들을 옮겨 놓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지만,

승가원은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보다 더 신선도 높은 음식을,

그리고 충분한 양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 냉장고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식사를 통해 아이들이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현재 운영 중인 장애아동시설 냉장고 지원 모금함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금함은 6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모금함으로 이동합니다 ↓​

승가원은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며,

더운 날씨와 거센 태풍에 무탈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