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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 자비복지타운 이용인 인권교육

2020.09.15

  • 작성자 강하연
  • 조회수 1411
  • 첨부파일

 

푸르른 하늘과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며 가을이 산뜻하게 찾아왔습니다!

맑은 날씨에 기분마저 좋아지는 계절,

자비복지타운에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38명의 장애가족들을 위한 인권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장애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인권교육에 참여하고있다

 

* 보건복지부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이용인의 인권교육을 1년에 4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담당 복지사와 함께 스크래치를 긁어 그림그리기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가족들 

 

올해는 코로나19로 아쉽게도 강사님을 초빙하여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인권지킴이지원센터의 교육 자료와 인권을 주제를 다룬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여러 즐거운 활동들을 진행했습니다.:-)

 

풍선에 유성매직으로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장애가족

 

풍선에 소중한 것을 그려보고, 스크레치 종이에 소중한 것을 그려보고 대화하며

양한 방법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권관련 영화를 보고 있는 여성 장애가족들

 

또 인권관련 영화를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졌습니다.

교육을 통해 이용인들의 권리 찾기, 직원과 이용인의 서로의 권리 지켜주기 등

인권에 대해 더욱더 다가가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접시에 과자로 얼굴 표정을 표현하고있는 장애가족

 

많은 장애가족들이 자신의 얼굴표정을 웃거나 밝은 모습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장애가족들의 생활(지역사회 이용, 여가활동 등)이 많은 변화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낼 거라는 희망이 담겨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장애가족들이 과자로 만든 다양한 얼굴표정 그림들이 탁자위에 올려져있다 

 

인권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을 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구나 존재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승가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후원가족님들 모두!
오늘 하루는 스스로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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