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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태 후원가족님 - 행복을 전하는 희망의 등대

2019.07.17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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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태후원가족님_양손엄지를 치켜들고있다


승가원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시작된 건립기금 나눔

아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담긴 새 보금자리를 밝혀주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존재가 있다.

 변함없이 뒤에서 든든하게 배들을 지켜주는 등대이다.

우리 승가원에도 묵묵히 장애가족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비춰주는 등대와 같은 수많은 후원가족분들이 있다.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7월의 어느 날,

어김없이 승가원장애가족들에게 등대처럼 희망의 빛을 찬란하게 밝혀주시고 계신 김우태 후원가족님을 만났다.

 

고생하는 승가원 직원분들과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실습생들을 보고 싶어서 나왔어요.”

 

 따뜻한 미소와 함께 들어오신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첫 만남부터 승가원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셨다.

 

 

 

 

승가원희망행복마을이 조금 있으면 완공이죠?”

 

 

 자리에 앉자마자 승가원희망행복마을에 대한 기대 어린 말씀과 함께 소식을 먼저 물으시는 김우태 후원가족님.

지난 5, 후원가족님은 소식지를 통해 승가원희망행복마을의 건립소식을 보고 따듯한 나눔을 전해주셨다.

 

 

새 보금자리를 위한 부지매입 순간부터 봤던 것 같은데,

벌써 기와가 올라가고 내부공사를 한다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승가원희망행복마을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기 전부터 승가원과 함께 해주신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비단 5월의 건립 나눔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에 장애가족들이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첫 번째 건립나눔을 전해주셨다던 김우태 후원가족님.

승가원장애가족들을 향한 따듯한 마음이 있기에 두 번의 건립나눔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연말에 있을 장애가족들의 이삿날에는 잔치를 열어 다 함께 축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신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승가원과의 첫 만남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셨다.

  

 

 

 

 2010,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행복나눔캠페인과 광고를 통해 승가원장애가족과 인연을 맺어주셨다.

처음에는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 하나로 승가원에 나눔을 시작하였는데,

그 나눔이 지금까지 이어져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주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전하게 되었던 나눔들이 이제는 승가원 외에도 10군데가 넘는다고 한다

. 이렇게 많은 곳에 따듯한 온정을 베풀고 계시면서도 여윳돈이 생기면 항상 승가원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는 김우태 후원가족님.

 

 

 

 “저는 그저 생활에 여유가 생겼을 때 금액을 조금씩 늘려갔을 뿐,

 특별하고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처음 나눔을 시작하셨던 5천원이 3만원이 되기까지,

세 번의 증액에 대해 생활에 여유가 생겼을 때 늘려갔다고 표현해주시는 것을 보아 김우태 후원가족님의 겸손함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도 승가원에 대한 믿음으로 장애가족을 위해서라면 더 큰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말씀도 함께해주신 후원가족님

 

 

 

 

후원가족님이 가지고 계신 승가원에 대한 무한한 믿음은 어디에서부터 오는 걸까.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승가원에서 매달 오는 소식지와 감사 문자를 통해 승가원이 장애가족들을 위해 후원금을 투명하게 사용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승가원을 향한 믿음이 10년이란 세월 동안 장애가족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후원가족님에게 나눔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나눔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이 동하여 아무런 조건 없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10년째 꾸준한 나눔을 해주고 계시지만 후원가족님은 자신의 나눔을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하셨다.

 오히려 자신이 이러한 자리에 나와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물어보시는 모습에서 후원가족님의 겸손한 마음이 느껴졌다.

장애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바라만 봐도 행복을 느끼신다는 후원가족님은 자신이 느꼈던 행복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밝히셨다.

 

 

 

 

장애가족들이 새로운 집에서 항상 희망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해요.”

 

 

 

 장애가족들이 이사할 집도 편안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승가원이 계속해서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김우태 후원가족님은 언제나 장애가족들을 먼저 생각해주셨다

 

 

 

승가원희망행복마을 건축공사가 완공에 한 걸음씩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장애가족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가족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후원가족님의 마음은 장애가족들에게 찬란한 빛이 되어 등대처럼 승가원희망행복마을에 전해지고 있다.





제21기 복지실습장학생과 김우태후원가족님(가운데)




 후원가족님의 바람처럼 많은 나눔의 빛들은 한데 모여 장애가족들이 이사하게 될 승가원희망행복마을 건립에 전해지고 있다
승가원희망행복마을이 장애가족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승가원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후원가족님이 전해주신 나눔이 승가원희망행복마을에 전해져 장애가족에게 희망의 공간이 되어 나아가길 기대해본다.

 

 

 

 

 

 

 


21기 복지실습장학생 김민건, 김은영, 문현욱, 임정우, 최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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