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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05.(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윤지

2024.04.06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2:00

주간회의, 막내가 막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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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8:00

행복나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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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의

주간회의는 앞으로 있을 행사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행사에서 맡게 된 내 역할을 숙지하며 어떻게 해야 시민과 후원가족께 재밌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었다. 외부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즐거운 체조시간을 만들기 위해 행사 전까지 노래에 맞춰 체조 구성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처음 외부행사에 나가게 되어 기대반 설렘반 긴장반이지만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성실한 근무가족으로 임하고자 한다.

 

막내가 막내에게

막내가 막내에게는 이성진 복지사님, 이정현 복지사님께서 진행해주셨다. 막막내는 막내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침서와 함께 복지사님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신입사회복지사로서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 이 자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갈 수 있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

 

행복나눔캠페인

오늘은 중앙대에서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금요일 오후이기 때문에 평소대비 유동인구가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적은 시민이 오갔지만 그만큼 어프로치에 집중할 수 있었고 개별적으로 다가가기 수월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어제 배운 것을 바로 활용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어제 진우정보시스템 교육 때 최우수 후원가족께 전화상담하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 중 대부분이 투명성이었는데, 오늘 책자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적인 경험을 말할 수 있어 보다 깊게 설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몇 달 전 병무청에서 만났을 때 설명을 들었었지만 꼭 승가원에 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오늘 다시 설득해달라는 예비 후원가족도 만났다. 후원가족께 우리가 추구하는 3대 운영원칙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나와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오늘은 좀 이해가 간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 이유에 대해 실감이 났다. 그리고 그 당시 근무가족이 좋은 인상을 주었기에 다시 한 번 어프로치가 가능했다.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만난 예비 후원가족을 보며 내가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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