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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2. (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윤지

2024.04.14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0:00

주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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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2:00

기부런 사진 촬영 & 사무실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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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8:00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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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의

주간 회의를 하며 다양한 안건에 대해 살펴보았다. 후원상담팀에서 자비나눔등 4차 문자발송 예정이라는 내용을 들으며 혹여나 후원가족의 피로도가 높아지지는 않을지 조금은 걱정되었다. 그리고 모금사업팀의 실적 평가표를 보며 이전보다 확연히 눈에 들어와 이해도가 높아짐을 느꼈다. 기부런 행사에서는 하프 후미를 맡게 되어 원활한 행사를 위해 중요한 내용은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함을 느꼈다.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일주일간 체력관리를 하고, 다시 한 번 내 역할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기부런 사진 촬영 & 사무실 업무

좋은 기회로 박한수 복지사님과 기부런 사진 촬영을 했다. 캠페인 취지에 맞게 밝고 공익적인 느낌의 포즈를 찾으며 촬영에 임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사람 손이 닿고,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업무 경험이었다.

지출청구서 작성, 카드대장, 홈페이지 글 업로드, 앞으로 운전자로서 숙지해야 할 내용 등 캠페인 이후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웠다. 아직 사무실 업무에 익숙해지지 않아 모르는 점은 옆의 복지사님께 질문하며 하나씩 해나갈 수 있었다. 교육에서 듣던 내용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

오늘은 중앙대학교에서 오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주일 만에 오는 중앙대학교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2가지 있었다. 첫 번째, 기존 캠페인 부스 장소에서 설명을 들으며 더위를 느끼는 시민이 생겼다. 두 번째, 시험기간이다보니 참여율이 저조하다. 첫 번째의 경우 간이부스를 그늘로 옮겨 문제점을 해결했고, 두 번째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내가 대학생이라면 시험기간에 설명을 듣기 너무 부담스러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모든 입장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시민이 설명을 듣기까지 망설여질 수 있다. 하지만 평소보다 조금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프로치가 성공하면 비교적 개발까지 잘 이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오늘의 목표(감성적인 멘트 추가하기)를 이루고자 책자설명을 보다 구체적으로 했다. 예를 들어, 책자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이들 사진을 가리키며 아이들 얼굴, 정말 행복해 보이죠. 저희가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라는 말을 추가했고 개발까지 이뤄지게 되었다. 또한 며칠 전 기본적인 외국어를 활용해 어프로치를 하겠다는 목표도 이뤘다. 사실 외국인이 지나갈 때마다 어프로치를 할지 고민이 된다. 하지만 대리님과 박한수 복지사님이 항상 도전하는 것을 보며 시도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개발 할 수 있었다. we are social welfare worker, donation, disabled child, do you know korea university? they live this nearby facility, they live out 18years old, support. 같은 핵심적인 언어를 활용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자국 언어로 인사를 한다면 좀 더 라포형성이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 든다. 다음에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의 인사말을 외워 활용해보는 것이 목표이다.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목감기에 걸려 부득이하게 마스크를 쓰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표정을 보여주기 어렵다보니 어프로치가 조금은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 든다. 그리고 목을 자주 쓰는 업무다보니 나를 위해 몸 관리를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주에는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 캠페인에 임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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