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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2. (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조현석

2024.04.14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2:00

삼전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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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7:00

장애바로알기 사업

조윤주 복지사

17:00~18:00

기부런 업무 안내, 연차 사용법 안내

-

 

 

1.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삼전종합사회복관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욕구에 따라 맞춤형,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문화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각 동마다, 연령층마다 특성에 맞춰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조금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자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또한 고립된 1인 가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쓰고 있었다.

라운딩이 끝나고 도시락 배달을 나갔다. 도시락 배달 도시락을 통해 식사도 전달하지만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불들이 많았다.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받침이 되는 모금사업팀의 사회복지사로서 역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부장님과의 교육시간에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이 이론으로 배우고 매뉴얼로만 갈 수는 없고, 내 입에서 나온 모든 말들이 승가원의 말이라고 하셨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알기에 피상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순간순간 응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 장애바로알기 사업

장애바로알기사업 = 장애인식개선사업으로 타 기관은 장애를 나쁜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취지지만 승가원은 삐뚤어지거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자는 뜻이 담겨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애는 이러이러하니 이렇게 행동하야 돼가 아니라 비장애인 입장에서 어떻게 배려해야 할지, 어떻게 공감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어린이, 초중고의 교육은 직접 체험이나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활동들로 어렸을 때부터 장애에 대해 바른 인식을 성립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인 장애인식교육 같은 경우에는 직접 체험보다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있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현장에 나가서 캠페인을 할 때 대부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할 텐데 모금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2020년부터 진행한 장애바로알기공모전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지향하는 것이 강점이자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 빈곤포르노와 같이 자극적인 내용으로 장애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는 것을 지양하고 장애는 극복하거나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더욱 알리기 위해 기업과 연계하여 공모전의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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