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1.04.06
시간 | 교육내용 | 담당자 |
09:00~9:30 | 아침회의 | 유정화 차장 |
9:30~11:00 | 교육발표 (교육발표 후 각 기관으로 이동) | - |
1. 아침회의
오늘은 승가원에서 마지막 아침회의에 참석하였다. 마지막 회의인 만큼 아쉬운 마음과 드디어 산하기관으로 간다는 설레는 마음이 함께 공존했다. 회의에 참여하면서 내가 교육받은 것을 산하기관에 가서 잘 보여줄 수 있을까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였다.
2. 교육발표 (교육발표 후 각 기관으로 이동)
3일 동안 신입사회복지사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를 준비할 때 내가 느낀 것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지혜경영, 진정성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표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준비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 방향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결국 이상한 방향으로 준비가 된 것 같았다. 마지막 발표인 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런 결과물을 내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발표가 끝난 후 나의 발표가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의문이라는 말씀과 무엇을 전달하려 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너무 명확하지 않게 전달된 것 같고 대본 연습을 많이 못해서 많이 버벅거리고 멈추고 했던 점이 많이 아쉽다.
또한 피드백 중에서 나의 목소리에 힘이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피피티에 효과를 많이 넣고 화려하게 만든다면 나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앞으로 발표할 일이 많을 텐데 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보고 조금 더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발표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