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과 함께하는 자비나눔&불교문화 및 용어]

승가원은 불교의 색채를 짙게 띄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써 사찰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비나눔이란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사회복지로 실천하고자 하는 후원개발사업을 뜻하며, 승가원의 미션 또한 모두가 행복한 자비복지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사찰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은 타 기관과는 차별화되는 승가원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감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년부터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사찰을 다니며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사찰에서 진행되는 매월 정기법회나, 부처님오신 날과 같은 매년 정기법회 행사에 승가원이 참석하여 승가원을 홍보함과 동시에, 많은 신규후원가족을 개발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결과를 내기까지 사찰을 직접 찾아뵈어 섭외하고, 사찰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사찰과 협력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님들의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사찰과 함께하는 자비나눔의 결과는 도표를 통해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지방에도, 특히 경상도 지방에 불자님들이 많기 때문에 지방의 사찰 방문 횟수를 기존의 횟수보다 늘려 ‘전국적인 사찰투어 행복나눔캠페인’은 어떨지 생각해 보았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사찰과 함께하는 캠페인이 불가능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된다면 규모가 큰 법회 행사시즌마다 전국적으로 사찰투어를 하여 많은 후원가족님을 개발하고, 승가원을 홍보하며 많은 분들이 장애가족들의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앞서 말했듯, 승가원은 불교의 색채를 짙게 띄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불자 분들께서 관심가져 주신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불자 후원가족분들을 위해 불교용어를 알고 있는 것은 후원가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이고, 신뢰를 드리며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불교의 용어들 중 가피, 염불, 진언 등 아직은 낯선 단어들이지만 승가원의 근무가족으로서 기본적인 불교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최소한 오늘 배운 불교 용어들은 반복적으로 복습하며 알아둬야겠다.

[행복나눔캠페인]

모금사업 A팀의 팀원으로 구리에서 세 번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구리라는 지역을 분석해 봤을 때, 캠페인 부스의 위치는 ABC마트, 레스모아 등의 인기 브랜드 상점 앞 길가에서 위치하였고 유동인구는 꾸준히 있는 편이며, 연령층은 다양했다. 특이하게 느꼈던 부분은 유독 어르신층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행복나눔캠페인의 나만의 목표를 어프로치 7번, 후원 개발 2번 성공으로 세워 보았다. 어제 선임 사회복지사님께 받은 피드백을 중심으로 멘트를 최대한 긍정적이 수정하여 연습해보았고, 오늘 장애가족의 밝은 부분을 최대한 어필하며 설명해 보았다. 오늘의 후원 개발은 평소보다 어려웠지만, 긍정적인 설명을 반복하며 승가원스럽게 시민분들에게 다가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시민분을 만나 뵙고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설명을 하며, 가장 후원 개발의 성공 확률이 높을 때는 언제인지를 파악하여 매일매일 성장할 수 있는 모금전문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