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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목) 실습일지 백기범

2024.01.26

  • 작성자 백기범
  • 조회수 144
  • 학교 강남대학교
  • 실습일 2024-01-25
  • 실습내용 10:00-12:00 모의면접 및 피드백
    13:00-15:00 장애바로알기퀴즈 (이용진 과장님)
    15:00-17:00 조별과제
  • 첨부파일 01-25백기범 실습일지.hwp

모의면접 및 피드백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나의 자기소개서에는 질문거리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다른 동기들의 경우 자기소개서에서 질문을 받았다. 참여한 캠페인, 인턴 등 경험을 통해 느낀 점, 승가원과 연결시킬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나의 경우 개인적 질문을 받기보단 공통질문을 통해 나를 어필해야 했다.

면접은 나의 장점은 어필하는 자리이다. 이에 나는 중간평가 때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키워드로 하여 면접을 준비했다. 하지만 오늘 면접에 있어 나는 내 자신감을 어필하기 보단 내 단점에 대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주 선임사회복지사님께서 자신의 단점이 있더라도 이를 숨기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라 피드백을 주셨다. 나승혁 대리님의 피드백이 인상 깊게 남았다. 대리님께서는 면접에 있어 자신감을 표현 한 것도 좋았고 마지막 질문시간에 선뜻 나서 대답하는 모습이 자신감 있어 보였다고 칭찬해 주셨다. 하지만 면접 때 나의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자존감을 생각해 보라고 조언 해주셨다. 자신감과 자존감은 같이 연결되어 있으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위해 조금 더 자존감을 높여 보라 말씀해 주셨다. 이에 나는 겸손과 낮은 자존감의 차이를 고민하였다. 평소 내가 남들 보다 잘난 점이 있더라도 이를 티내지 말고 타인을 존중해주며 살아가자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것이 겸손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겸손이 아닌 낮은 자존감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타인과 생활에 있어 무조건 나보다 타인을 우선시하기 보단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설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장애바로알기퀴즈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장애바로알기퀴즈를 풀어봤다. 과장님께서는 미리 풀어보지 말라 하셨지만 사실 실습 첫날 문제를 읽어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문제를 풀기에는 장애관련 지식이 부족했다. 하지만 오늘은 그때 비해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이에 내가 실습을 통해 장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으며 실습 목표에 세웠던 장애 관련 지식 및 이해 향상의 목표를 잘 수행하고 있는 거 같아 뿌듯했다.

장애바로알기퀴즈를 통해 틀렸거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장애인구수가 많다고 한다. 이는 교육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과거 사회모습을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나라는 과거 가부장적 가정환경이 주가 되어 여성의 사회참여가 비교적 최근에서 시작됐다. 이에 산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여자보다 남자가 많았기에 아직까진 남자의 장애인구수가 더 많다. 이에 07년도와 22년 장애인 성별 인구 추이를 살펴봤다. 아직은 남자의 장애 인구수가 더 많으며 남자와 여자의 장애인구수 차이, 증가율이 비슷했다. 최근 사회에는 성별과 상관없이 남자와 여자 모두 사회참여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10년 뒤 성별 장애인 인구 추이가 궁금했다.

점자의 개수 경우 국제적으로 6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에 점자를 찍는 방법은 다르지만 점자를 통일 시켜 점자가 하나의 언어로 자리잡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수어는 나라별로 다 달라 하나로 통일시키기에 아직 부족하다.

장애바로알기퀴즈에서 정답이 애매모호 한 문제가 많았다. 시각장애인을 안내할 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론 시각장애인이 팔을 잡도록 한다.’가 정답이었지만 그 외 다른 문항인 시각장애인의 손을 잡는다.’, ‘시각장애인의 팔을 잡는다.’ 또한 정답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또한 장애의 원인이 유전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고 말씀해 주셨다. 하지만 과장님께서 실재 만나본 장애가족의 경우 상대적으로 장애가 있는 가정의 자녀가 장애를 겪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처럼 과장님께서는 교육 내내 장애인의 다양성과 가치관을 존중해 주셨다. 이처럼 장애인의 상황을 하나로 일반화하기 보단 다양성을 존중해 주시는 가장님의 모습에 장애바로알기퀴즈 시간은 단지 장애인식을 채우는 시간이 아닌 장애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종료피드백

내 면접에 대한 소감에 부장님은 겸손과 자존감은 다르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면접은 기관에 자신을 어필하고 홍보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내가 뭘 잘하는지 파악해서 이를 정리해 표현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겸손함을 갖추어 말해야 한다. 이에 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겸손이 아닌 자존감이 낮았다. 이에 앞으로 나보다 타인을 우선시 하는 것이 아닌 나의 강점을 타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나의 강점찾기 7/15

남에게 관심이 많다.

주변에 협조적이다.

팀 활동에서 조화를 중요시 생각한다.

긍정적이다.

 

장애바로알기퀴즈 오답풀이

일부 정신장애는 약을 꾸준히 먹고 건강 관리를 잘 하면 완치될 수 있다. 0

: 정신장애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다. 단지 증상이 약화 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드문 경우이긴 하나 일부 정신장애는 관리를 통해 완치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남자가 여자보다 장애인구 수가 많다. 0

: 이는 우리나라의 과거 사회는 남자의 사회참여만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점자는 8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X

: 점자는 모든 국가가 6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현의 방식은 다르다.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시각 디자인은 AAC이다. X

: 정답은 픽토그램이었다. ACC는 말과 언어 표현 및 이해에 장애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보완하거나 대체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장애유형 15가지를 작성해보세요

: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안면장애,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 호흡기장애, 장루 및 요루 장애, 간질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장애

농아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보시오.

: 선천적으로 청각의 능력이 없는 사람, 주로 수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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