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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금) 실습일지 이유경

2024.01.28

  • 작성자 이유경
  • 조회수 130
  • 학교 동국대학교
  • 실습일 2024-01-26
  • 실습내용 09:00 - 10:00 주간회의
    10:00 - 15:00 자기분석 (이해송 대리님)
    15:00 - 17:00 선배사회복지사와의 차담 (정재봉 선임사회복지사님)
    17:00 - 18:00 종료피드백 (이해송 대리님)
  • 첨부파일 2024년 1월 26일 (금) 실습일지 이유경.hwp

[주간회의]

마지막 주간회의에 참여했다. 복지사님들의 주간 업무 보고를 듣고, 한 주 소감을 말했다. 웹 접근성에 대한 소식도 나왔는데, 장애전문복지법인으로서 사소한 일이더라도 책임감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간단한 소식, 게시글 하나 업로드할 때도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승가원 근무가족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 이제 주간회의에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거라니,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회의 흐름에 점점 익숙해졌는데, 한동안 금요일이 되면 주간회의가 떠오를 것 같다.

 

[자기분석]

자기분석서를 바탕으로, 각자 자기분석발표를 했다. 내가 느꼈던 실습생들의 이미지를 깊이 알아가고, 새로운 면을 볼 수도 있었다. 류정은 실습생님은 올곧고 다정한 사람이다. 실습 동안 부정적인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는 게 떠오르며, 올곧은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백기범 실습생님은 재치 있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다. 실습을 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감이 붙고 재치 있는 소감을 준비한다는 것이 보인다. 안선경 실습생님은 안정적인 사람이다. 다정한 가정에서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진정성 있는 공감으로 보여준다. 황수빈 실습생님은 정의로운 사람이다. 독립적, 어른스러운 성향이 느껴지고 실제로도 멋진 사람이다. 정민선 실습생님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조부모님과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당연시 하지 않고, 소중히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최고운 실습생님은 따뜻한 사람이다. 다른 실습생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동기화되어 웃고 우는 따스한 사람이다. 홍서희 실습생님은 몰입력이 좋은 사람이다. 복지실습장학생의 조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교육 때마다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다. 홍지원 실습생님은 편안한 사람이다. 실습생들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고, 피드백을 막힘없이 반영하신다. 마지막으로, 동료 실습생들이 나의 발표를 듣고 말씀해주신 피드백은 밝다, 똑순이, 부지런하다, 성실하다였다. 체력 극복이 필요하다고 발표했지만,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지금까지 실습을 성실히 임하고, 이천에서 통학한다는 점에서 체력을 충분히 극복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바쁘게 실습과정을 달려오던 중, 무언가를 배우는 것만큼 중요한, ‘나를 돌아볼 수 있던자기분석 작성과 발표였다. ‘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한 를 더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되고자하는 성격이 잘 보이는 것 같아, 내가 잘 성장해오고 사고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3주 넘게 함께한 동료 실습생들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아가고, 그 사람의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조금씩 되었다. 나를 포함한 9명의 진솔한 자기소개를 통해, 나에게도 동료 실습생들에게도 격려를 해주며,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선배사회복지사와의 차담]

정재봉 선임사회복지사님과 나승혁 대리님과 차담을 했다. 미리 생각한 최종평가발표 구성을 말씀드리고, 관련 질문을 드렸다. 발표 구성을 고민하며, 승가원과 산하기관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표에 녹아낼지 감이 잡히지 않았던 상태였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진로를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이었다. 정재봉 복지사님께 고민들을 말씀드리니, 엄청 거창한 계획이나 결론이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이야기를 전달하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발표를 준비하며, 실습 전에 가졌던 내가 가졌던 고민과 목표들이 실습 후에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담아야겠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전공, 승가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무국 내에서 실습 교육을 받을 때는 공식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면, 차담을 통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근로장학생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고, 다음 주 행복나눔캠페인 관련해서 알려주셔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신 복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종료피드백]

다 함께, 하루 소감을 말하고 14주차 실습을 마무리했다. 이제 3일만 남았다니, 20일 실습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남은 3일도 실습 초반을 생각하며 그 때의 마음가짐을 갖고, 실습을 잘 마무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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