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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0일 (화) 실습일지 안선경

2024.01.31

  • 작성자 안선경
  • 조회수 133
  • 학교 서울시립대학교
  • 실습일 2024-01-30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조별과제발표 및 피드백
    13:00 - 15:30 개별면담 (이해송 대리님)
    15:30 – 17:00 롤링페이퍼작성 /최종평가 발표 준비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부장님)
  • 첨부파일 안선경_승가원 실습일지(01.30.20일차).hwp

<조별과제발표 및 피드백>

 

조별과제발표 시간은 유정화 부장님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내가 이 사업의 담당자라면? ’이라는 질문을 실제로 심도 있게 적용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정민선, 백기범 실습생님과 함께내가 만드는 행복나눔캠페인을 제안하였는데, 질의응답 및 피드백을 통해 기관 실무자 입장에서 꼭 다뤄야 할 내용들이 빠져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세잎클로버 키링을 일시후원 리워드로 제시하면서, 리워드를 주는 일시후원 기준 금액을 설정하지 못했다는 점, 후원 중단율이 높다는 것에 집중해 투입 대비 산출을 신경 쓰다 보니 정기후원의 가치를 놓치고 일시후원에 몰입했다는 점 등이 제안서의 큰 빈틈이었다. 또한, 관련 부서 담당자님께 더 질문하며 이전 행복나눔캠페인의 형태와 비교하지 않은 게 또 하나의 커다란 아쉬움이었던 것 같다. 또한, 인스타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지금이 인스타 채널을 도전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해 특히 온라인 홍보사업 발표에 관심을 가지고 들었으며, 추가 의견을 더해 보았다. 우선, 계정 분리로 인해 팔로워 수가 둘로 나뉘며 메인 계정을 향한 관심이 줄어드는 문제, 이벤트나 공모전 등의 사업을 어떤 계정에 업로드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리그램기능을 통해 보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메인과 부계정을 관통하는 게시물을 해당 기능을 통해 모두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계정의 형태가 아닌,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서의 승가원의 역할을 알릴 수 있는 대안책으로는 뉴스레터가 있을 것 같다. 매주 또는 한달에 한 두 번 정도 발송되는 뉴스레터 매체를 활용해 장애관련 이슈 및 에티켓 등의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면 장애전문복지법인으로서의 승가원의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나 또한 한국장애인재단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기에 이러한 매체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가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온라인홍보교육을 통해 파악한 승가원의 정체성은 승가원에서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드러내는 투명성의 측면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승가원에 존재하는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는 새로운 홍보방식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개별면담 & 롤링페이퍼작성>

 

이해송 대리님과의 개별면담은 지금까지 걸어온 실습을 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실습을 임함에 있어 아쉬웠던 부분과 슈퍼바이저의 입장에서 바라본 나의 모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뉘며 승가원 안에서의 나,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안선경 실습생은 어떠했는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선배사회복지사이자 슈퍼바이저인 이해송 대리님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자기분석 이후로 또 다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개별면담 진행과 동시에 실습생 동료들에 대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며, 우리의 유대감과 결속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정성을 가득 담아 써 내려간 서로에 대한 애정 어린 편지를 통해 동료들이 있었기에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나를 발견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그간의 추억을 담아 한 장의 페이퍼를 가득 채우는 것을 보며, 내일 코팅된 완성본을 받게 된다면 눈물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실습을 진행하며 가장 많이 소통했던 슈퍼바이저 유정화 부장님과 이해송 대리님, 멘토 문현욱 복지사님 그리고 동료들인 홍서희 실습생, 정민선 실습생, 백기범 실습생, 황수빈 실습생, 홍지원 실습생, 이유경 실습생, 류정은 실습생, 최고운 실습생 (+우지인 실습생) 덕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지로나마 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D

 

<종료피드백>

 

유정화 부장님께서는 일지에 담을 내용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거르는 내용들이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 진주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셨다. 그렇기에 슈퍼비전 시간이 현장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판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임을 알 수 있었다. 최종 평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그동안의 실습을 돌아보니, 슈퍼비전에서 개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슈퍼바이저 두 분께서 정성을 담아 해주신 피드백을 반영하며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발전을 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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